맨유 페르난드스, "팬 분들의 엄청난 응원 있었다"

이형주 기자 2023. 4. 10.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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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에버튼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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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찬을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에버튼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맨유가 카를루스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온전히 활용할 수 없는 마지막 경기였다. 카세미루는 징계, 에릭센은 교체 투입되기는 했지만 부상에서 막 회복한 경기였기 때문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대신 스콧 맥토미니, 마르셀 자비처로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구성하지 않고, 오히려 공격형 미드필더 페르난드스를 포백 바로 위로 내렸다. 대신 페르난드스로 하여금 미식축구의 쿼터백처럼 롱패스를 공급하게 했다. 이는 효과를 봤고 맨유가 승리할 수 있었다.

페르난드스는 승리를 이끈 뒤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페르난드스는 자신의 SNS에 "2승으로 힘들었던 한 주를 마무리하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팬 분들의 엄청난 응원과 함께"라고 고마움을 전하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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