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zip] '바비치 결승골' 알메리아, 발렌시아 2-1로 제압

이형주 기자 2023. 4. 10.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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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 알메리아가 잔류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승점 3점을 가져왔다.

UD 알메리아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알메리아주의 알메리아에 위치한 후에고스 메디테라네오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12분 알메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에 경기는 2-1 알메리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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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UD 알메리아.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UD 알메리아가 잔류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승점 3점을 가져왔다.

UD 알메리아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알메리아주의 알메리아에 위치한 후에고스 메디테라네오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알메리아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발렌시아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발렌시아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풀키에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클루이베르트에게 패스했다. 클루이베르트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발렌시아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8분 리누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가야에게 패스했다. 가야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쳐 냈다.

알메리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센테예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수아레스가 발을 대 슈팅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알메리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분 사무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멜레로에게 패스했다. 멜레로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알메리아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2분 알메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푸이그말이 올려준 공을 바비치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발렌시아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15분 리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엘리가 헤더로 걷어냈다. 공이 로베르토네를 맞고 자신의 박스 중앙에 떨어졌다. 이를 카스티예호가 차 넣었다. 이후 양 팀이 공방을 벌였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이에 경기는 2-1 알메리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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