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초 뛰고 교체...NBA판 ‘철인’ 브리짓스, 연속 출전 기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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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넷츠의 베테랑 포워드 미칼 브리짓스(37)가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브리짓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정규시즌 최종전 선발 출전, 4초만 출전한 뒤 벤치로 물러났다.
이번 시즌 NBA에서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이다.
덕분에 83경기를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울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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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넷츠의 베테랑 포워드 미칼 브리짓스(37)가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코트에 발을 들인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어쨌든 출전은 했다.
브리짓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정규시즌 최종전 선발 출전, 4초만 출전한 뒤 벤치로 물러났다.
앞서 자크 본 감독이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밝힌 계획대로 그는 경기 시작 4초만에 파울을 범했고, 그대로 교체 아웃됐다.
팀의 경기 수(82경기)보다 많은 경기를 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시즌 중간에 트레이드됐기 때문이다.
지난 2월 브루클린이 피닉스 선즈에 케빈 듀란트를 내주는 대가로 카메론 존슨과 함께 팀을 옮겼다. 덕분에 83경기를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울 수 있게됐다.
그는 NBA판 ‘철인’으로 통한다. 이날 경기로 2018년 NBA 데뷔 이후 지금까지 팀이 치른 경기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392경기를 연달아 출전했다.
2위 케본 루니(골든스테이트, 192경기)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NBA 현역 선수중 최장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브루클린은 이날 도리안 핀니-스미스, 세스 커리, 스펜서 딘위디, 조 해리스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선발 제외했다.
브리짓스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대신 기록을 이어가는 쪽을 택했다. 구단도 그의 기록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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