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상 이보람·강준·이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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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2023년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과학상 부문 이보람 부경대 물리학과 교수 ▷공학상 부문 강준 한국해양대 기관시스템공학과 교수 ▷과학교사상에 이완직 부산과학고 교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과학기술상은 부산시와 과학기술협의회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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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2023년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과학상 부문 이보람 부경대 물리학과 교수 ▷공학상 부문 강준 한국해양대 기관시스템공학과 교수 ▷과학교사상에 이완직 부산과학고 교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와 강 교수는 각 1000만 원, 이 교사는 500만 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이 교수는 세계 최고 효율의 적색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 개발과 색 안정성을 확보하는 연구 성과를 네이처 지에 싣는 등 64편의 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SCI)급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페로브스카이트는 19세기 러시아 광물학자가 발견한 광물질로 최근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강 교수는 리튬이온전지 관련 연구로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에 5편이 실리는 등 이차전지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뒀다. 또 이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기술 이전 실적이 높게 평가됐다.
이 교사는 학생의 다양한 과학 탐구·체험 활동을 주도해 부산지역 과학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에 헌신해 왔다.
부산과학기술상은 부산시와 과학기술협의회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부산과학축전 개막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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