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zip] '서로 아쉬운 결과' 리버풀-아스널, 2-2 무승부

이형주 기자 2023. 4. 1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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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리버풀 FC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아스널은 리그 8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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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리버풀 FC 선수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양 팀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리버풀 FC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아스널은 리그 8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7분 외데고르가 상대 박스 앞에서 한 전진 패스가 반 다이크를 맞고 마르티넬리에게 갔다. 마르티넬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7분 마르티넬리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제주스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리버풀의 만회골이 나왔다. 전반 41분 조타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한 크로스가 헨더슨을 거쳐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이를 살라가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2-1 아스널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상대 센터백 홀딩이 공을 걷어내려다 조타를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살라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아스널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8분 사카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외데고르에게 패스했다. 외데고르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알리송이 잡아냈다.

리버풀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41분 알렉산더 아널드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피르미누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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