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매너 좋은 우리 팬들 자랑스러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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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3년차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의 오피스룩 화보가 공개됐다.
1년 2개월 만에 지난 5일 새로운 앨범 'SELF'로 컴백한 에이핑크.
한편, 에이핑크(Apink)의 미니 앨범 'SELF'의 타이틀 곡은 'D N D(디 앤 디)'로 'Do Not Disturb(방해금지)'의 줄임말로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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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3년차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의 오피스룩 화보가 공개됐다.
1년 2개월 만에 지난 5일 새로운 앨범 ‘SELF’로 컴백한 에이핑크. 이들은 공개된 화보에서 블랙 앤 화이트, 블루 컬러의 오피스룩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보여줬다. 촬영이 시작되면 척하면 척, 다섯 멤버들이 보여주는 완벽한 호흡에 촬영장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에이핑크는 지난 12년 동안 울고 웃으며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고 단단해졌다. 13년 차 장수 그룹으로서 지금까지도 열렬히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초롱은 “팬과 멤버들을 잘 만난 것. 해를 거듭할수록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이 점점 깊어진다”고 했다. 은지 또한 “매니저들 사이에서도 에이핑크 팬들이 매너가 좋고 아티스트와 팬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으로 소문이 났다. 우리 팬이지만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은지는 “오랜만에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채운 앨범이다. 에이핑크 본연의 색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초롱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2년 정도 무대를 쉬면서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크게 깨달았다. 특히 이번 투어 콘서트는 정말 오랜만의 단체 해외 공연이라 멋진 무대, 팬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핑크(Apink)의 미니 앨범 ‘SELF’의 타이틀 곡은 ‘D N D(디 앤 디)’로 ‘Do Not Disturb(방해금지)’의 줄임말로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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