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응원가로 돌아온 ‘부산갈매기’ 뜨겁게 부르는 사직노래방 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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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간판 응원가가 돌아왔다.
롯데 자이언츠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팬들의 육성응원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원곡자 측과 공감대를 계속해서 형성해온 끝에 지난 7일 홈 개막전에 '부산갈매기'를 공식 응원가로 부활시켰다.
신동훈 작곡가는 "열정적인 롯데자이언츠 팬들 덕분에 부산갈매기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기회로 앞으로도 부산갈매기가 사직야구장에 더 크게 울려퍼질 수 있도록 구단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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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간판 응원가가 돌아왔다.
”빠바바바바밤 빠바바바바밤 빠바바밤밤밤~”
‘부산갈매기’의 전주가 나오면 부산 사직야구장의 모든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을 한다.
이어지는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르고 나면 사직야구장의 열기는 절정에 다다르며 ‘사직노래방’의 시간이 된다.
구도(球都) 부산의 상징과도 같은 세상에서 가장 큰 노래방으로 변하는 시간, 7회말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팬들이 뜨겁게 불렀던 ‘부산갈매기’
하지만 2018 시즌부터 저작권 문제로 사용을 중단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팬들의 육성응원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원곡자 측과 공감대를 계속해서 형성해온 끝에 지난 7일 홈 개막전에 ‘부산갈매기’를 공식 응원가로 부활시켰다.
홈 개막 경기 전 행사에서 구단과 저작권 소유자 신동훈 작곡가가 부산갈매기 공식 응원가 지정식을 가졌다.
5회말 크리닝타임에는 가수 이조아의 부산갈매기 공연과 함께 7회초 열광응원타임에 응원단과 팬들이 함께 부산갈매기 떼창 응원을 진행했다.
신동훈 작곡가는 “열정적인 롯데자이언츠 팬들 덕분에 부산갈매기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기회로 앞으로도 부산갈매기가 사직야구장에 더 크게 울려퍼질 수 있도록 구단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 마케팅 담당 배선유 매니저는 “롯데 팬들의 부산갈매기에 대한 열망과 기다림을 알고 있었기에 부산갈매기를 꼭 구단 응원가로 다시 부르고 싶었다. 올시즌부터 공식 응원가로 사용하는만큼, 열성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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