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경북도와 협력해 지역 인공지능(AI) 벤처육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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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포항TP)가 수행하는'경북 중소벤처기업 AI 기술융합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성과들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포항TP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북도가 지역 내 위치한 인공지능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에 마련한 사업으로, 포항TP와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이 함께 사업의 수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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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원기업 9개사 매출 상승 37%, 신규고용 21명 달성, 성과확산 기대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가 수행하는‘경북 중소벤처기업 AI 기술융합 스케일업 지원사업’의 성과들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포항TP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북도가 지역 내 위치한 인공지능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에 마련한 사업으로, 포항TP와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이 함께 사업의 수행을 맡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 R&D과제 수주를 위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총 9건(사업비 합계액 74억 원)의 과제 기획을 지원했다. 정부 R&D과제가 주로 상반기에 공고가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더욱 많은 성과 사례들이 발굴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지원받은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환)의 경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인‘가상발전소 전기 구독 플랫폼’에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더해, 7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R&D과제(10억 원)를 신규로 수주하기도 했다.
2023년도 사업의 경우, 현재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기업 모집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8개사 내외로 1차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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