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버스 등 교통체계 전면 개편…“희망도시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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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복잡한 버스 노선체계를 철도 노선과 연계해 개편하는 등 인구 4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시스템을 마련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기형적이고 비효율적 노선을 정리하는 내용의 버스노선 개편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학생 통학노선까지 고려한 종합 순환노선 구축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환승 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별 버스 운영이 필요한 만큼 권역별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배차 간격을 앞당기는 등 질적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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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복잡한 버스 노선체계를 철도 노선과 연계해 개편하는 등 인구 4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시스템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 통학노선까지 고려한 종합 순환노선 구축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환승 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별 버스 운영이 필요한 만큼 권역별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배차 간격을 앞당기는 등 질적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정체가 심한 간선축 주요 도로의 교통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노후한 지능형 교통 정보시스템(ITS)을 교체해 교통정보 수집과 제공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스마트 교차로 등 신규시스템을 도입해 정체 시 효과적인 신호주기가 갖춰지도록 만들 계획이다.
시는 버스·철도와 연계한 택시 관련 정책도 손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신규 택시 면허 추가 발급을 위한 제4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재산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도시분포’의 한계를 소화하기 위한 교통체계를 구상하고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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