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4시간 소아응급진료’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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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해진다.
세종 지역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은 2012년 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어린이 인구 비율이 가장 높지만 그동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소아 의료 공백이 컸다.
시는 이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소아응급상황에 전문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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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해진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날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된다. 3년 주기로 재평가해 재지정된다. 세종 지역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은 2012년 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어린이 인구 비율이 가장 높지만 그동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소아 의료 공백이 컸다. 시는 2021년 7월 말 기준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비율이 19.8%로 지방자치단체 평균(12%)을 웃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응급실과 별도로 소아전담 응급실로 운영된다. 소아용 의료 장비가 구축되고 소아응급 전담 의사가 24시간 상주 진료한다.
시는 이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소아응급상황에 전문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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