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4시간 소아응급진료’ 체계 구축

강은선 2023. 4. 10. 0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에서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해진다.

세종 지역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은 2012년 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어린이 인구 비율이 가장 높지만 그동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소아 의료 공백이 컸다.

시는 이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소아응급상황에 전문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충남대병원, 전문센터로 지정

세종시에서 24시간 소아응급진료가 가능해진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날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운영된다. 3년 주기로 재평가해 재지정된다. 세종 지역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은 2012년 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어린이 인구 비율이 가장 높지만 그동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소아 의료 공백이 컸다. 시는 2021년 7월 말 기준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비율이 19.8%로 지방자치단체 평균(12%)을 웃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응급실과 별도로 소아전담 응급실로 운영된다. 소아용 의료 장비가 구축되고 소아응급 전담 의사가 24시간 상주 진료한다.

시는 이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소아응급상황에 전문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