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반칙→미토마 PK' 이게 맞았다...PL 심판 기구, '오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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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MOL(Professional Game Match Officials Limited, 프로경기심판기구)'이 브라이튼과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발생한 오심에 대해 사과했다.
영국 '가디언'은 "PGMOL 하워드 웹 심판장은 브라이튼 페널티킥(PK)을 선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미토마는 호이비에르에 걸려 넘어졌지만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은 반칙을 보지 못했다. 마이클 솔즈베리 VAR 보조심도 번복하지 못하면서 더욱 복잡해졌다. 웹 심판장이 브라이튼에 연락하여 해당 판정을사과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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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PGMOL(Professional Game Match Officials Limited, 프로경기심판기구)'이 브라이튼과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발생한 오심에 대해 사과했다.
브라이튼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토트넘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브라이튼(승점 46, 13승 7무 8패, 52득 36실)은 7위로 추락했다.
홈팀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전방에 포진했다. 전멸 직전인 측면 윙백 자리는 이반 페리시치, 페드로 포로가 출격했다. 중원은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호흡했다. 3백은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구성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원정팀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 대니 웰백과 함께 미토마 카오루,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솔리 마치가 득점을 노렸다. 3선에선 모이세스 카이세도, 파스칼 그로스가 버텼다. 수비는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레비 콜윌, 루이스 덩크, 조엘 벨트만이 출격했다. 골키퍼 장갑은 제이슨 스틸이 착용했다.
토트넘이 먼저 앞서갔다. 전반 10분 손흥민이 터뜨린 환상적인 감아 차기 원더골 덕분이었다. 브라이튼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4분 코너킥 찬스에서 덩크가 헤더를 성공시켜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전 돌입 이후에도 치열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최후의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후반 34분 손흥민과 호이비에르를 거친 다음 케인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브라이튼은 '승점 6점'에 가까운 빅매치에서 토트넘에 덜미를 잡혔고, 무패 행진에도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경기 종료 이후 심판 판정을 두고 논란이 피어올랐다. 특히 후반 25분 미토마가 호이비에르에게 걸려 넘어졌지만 비디오 판독(VAR)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PGMOL'이 입장을 발표했다. 영국 '가디언'은 "PGMOL 하워드 웹 심판장은 브라이튼 페널티킥(PK)을 선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미토마는 호이비에르에 걸려 넘어졌지만 스튜어트 애트웰 주심은 반칙을 보지 못했다. 마이클 솔즈베리 VAR 보조심도 번복하지 못하면서 더욱 복잡해졌다. 웹 심판장이 브라이튼에 연락하여 해당 판정을사과했다"라고 전했다. 브라이튼은 오심으로 귀중한 승점을 잃게 됐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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