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꽃장식만 1억원 든 결혼식장 공개…"은방울꽃 부케는 日서 구해"('사장님 귀')

조은애 기자 2023. 4. 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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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꽃장식에만 1억원이 든 결혼식장을 공개했다.

비키정은 "서인영 신부의 웨딩에는 사용되는 꽃 종류가 100여 종이고 수량은 4000단으로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많게는 1억원으로 웨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키정은 직원들과 함께 서인영이 원한 은방울꽃을 찾았지만 꽃시장에 수량이 남아 있지 않아 구하지 못했다.

비키정은 인맥을 총동원해 일본에서 공수한 은방울꽃 부케를 서인영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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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서인영이 꽃장식에만 1억원이 든 결혼식장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서인영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비키정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영은 비키정에게 영화 '트와일라잇'에 나오는 예식장과 은방울꽃 부케를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비키정은 "서인영 신부의 웨딩에는 사용되는 꽃 종류가 100여 종이고 수량은 4000단으로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많게는 1억원으로 웨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인영의 결혼식을 9일 앞두고 꽃시장에 가 결혼식장 천장에 걸 등나무꽃 2000단을 구입했다. 

이어 꽃시장을 휩쓸듯이 다니며 총 4000단의 꽃을 사들였다. 

비키정은 직원들과 함께 서인영이 원한 은방울꽃을 찾았지만 꽃시장에 수량이 남아 있지 않아 구하지 못했다. 

서인영의 결혼식 당일 직원들은 10시간 동안 꽃과 구조물로 예식장을 꾸몄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도착한 서인영은 결혼식장을 보고 "진짜 너무 예쁘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비키정은 인맥을 총동원해 일본에서 공수한 은방울꽃 부케를 서인영에게 건넸다. 

서인영은 "진짜 완벽하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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