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농막서 불…60대 거주자 숨져
고귀한 기자 2023. 4. 9. 23:25
9일 오후 8시 5분쯤 충북 보은군 회남면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이곳에 거주하던 60대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24㎡ 규모의 농막을 모두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이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농막에서 홀로 지낸 A씨는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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