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캡틴' 향한 굴욕적인 평가..."형편없고 끔찍해!"

한유철 기자 2023. 4. 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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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가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6승 5무 9패(승점 53점)를 기록, 리그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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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위고 요리스가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6승 5무 9패(승점 53점)를 기록, 리그 5위를 유지했다.


토트넘 입장에선 중요한 경기였다. 이번 시즌 '무관 탈출'을 노렸지만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하며 무관이 확정된 지금, 현실적인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였다. 물론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승점 6점 차였던 만큼 빠르게 승점을 쌓을필요가 있었다.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브라이튼을 상대한 만큼 쉽지 않았다. 홈 경기였지만 점유율과 슈팅 횟수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모두 밀렸다.


하지만 승리를 가져왔다. 전반 10분 손흥민의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34분 루이스 덩크에게 동점골을 헌납하긴 했지만 후반 34분 해리 케인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기록했다.


행운도 따랐다. 이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여러 차례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취소됐다. 또한 두 번의 페널티킥 의심 장면도 있었지만 이 역시 그냥 넘어갔다.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지만, 모든 선수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토트넘의 수호신이었던 요리스도 혹평을 받았다. 영국 매체 'BT 스포츠'의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서튼은 핸드볼 파울로 취소됐던 웰백의 득점 장면을 근거로 가져왔다. 당시 웰백의 슈팅은 어려운 코스로 향하지 않았지만 요리스는 이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다.


서튼은 이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요리스의 정말 형편 없는 모습이었다! 웰백의 슈팅은 훌륭했. 하지만 그는 주발인 오른발이 아니라 왼발로 찼다. 그럼에도 요리스의 골키핑은 끔찍했다. 공은 그의 몸 아래로 지나갔다. 만약 U-12 경기였다면 교체될 정도의 실수였다"라고 혹평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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