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상하이에 저장 장치 '메가팩' 공장 건설

이성훈 기자 2023. 4. 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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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대용량 전기에너지 저장 장치인 메가팩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는 오늘(9일) 상하이에서 우칭 상하이 부시장 등 현지 관리와 타오 린 테슬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슬라의 메가팩 생산 공장 건설 계약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상하이 린강 자유무역구에 전기차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를 두고 있는데 메가팩 공장도 이곳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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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대용량 전기에너지 저장 장치인 메가팩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는 오늘(9일) 상하이에서 우칭 상하이 부시장 등 현지 관리와 타오 린 테슬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슬라의 메가팩 생산 공장 건설 계약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사는 메가팩 생산 공장이 올해 3분기에 착공해 내년 2분기에 생산을 시작할 것이며 연간 1만 개의 메가팩을 만들어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메가팩은 리튬-이온 배터리로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터빈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는 데 사용됩니다.

테슬라는 상하이 린강 자유무역구에 전기차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를 두고 있는데 메가팩 공장도 이곳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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