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공보의 6년새 814명→450명...복지부, 개선방안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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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가 복무 만료 인원보다 200명 가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과와 치과, 한의과 신규 공보의 천106명이 내일(10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3년 차로 복무가 만료되는 천290명과 비교해 184명 적은데, 특히 의과 신규 편입 공보의 수는 2017년 814명에서 올해 450명으로 6년 만에 45%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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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가 복무 만료 인원보다 200명 가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과와 치과, 한의과 신규 공보의 천106명이 내일(10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3년 차로 복무가 만료되는 천290명과 비교해 184명 적은데, 특히 의과 신규 편입 공보의 수는 2017년 814명에서 올해 450명으로 6년 만에 45% 감소했습니다.
복지부는 의과 공보의 감소가 한정된 의대 정원 내 여학생과 군필자의 비율 증가, 현역병의 2배에 달하는 긴 복무 기간에 대한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공보의 자원 감소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과 함께 중장기 추계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공보의 수 감소에 따른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보의 인력을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확대하도록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천106명 가운데 천50명은 지자체에, 56명은 중앙기관에 배치되며 배치는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해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4일 이뤄집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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