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성작가 5인5색 展’… 26일까지 광주터미널 금호갤러리
조홍복 기자 2023. 4. 9. 23:13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여성 작가 5명의 개성을 담아낸 ‘아트 원더우먼-5인 5색’ 기획 전시회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9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지난 6일 막을 올린 이번 유·스퀘어 봄맞이 신춘기획전은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김동아·성혜림·양나희·정정하·조선아 작가가 참여했다. 모두 광주에서 활동하는 여성 작가다.
조선아 작가는 일상생활의 순간을 추상적으로 그렸고, 정정하 작가는 페인트로 빛에 따라 변하는 색을 포착했다. 양나희 작가는 골판지에 부조 회화를 선보였다. 성혜림 작가는 자신을 어린 소녀로 표현했고, 김동아 작가는 어린 아이와 강아지를 그렸다.
조선아 작가는 “육아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는 ‘엄마이자 예술가로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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