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혼' 한혜진 "복귀 결정 못해, 지금은 조승우 은혜 갚을 시간"[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4. 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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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한혜진이 조승우에게 은혜를 갚기로 했다.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최종화에서는 이서진(한혜진)이 신성한(조승우)를 도와주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아들 강현우(장선율)에게 "엄마 라디오 복귀 아직 결정 못하겠다. 알맞은 때가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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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성한, 이혼' 한혜진이 조승우에게 은혜를 갚기로 했다.

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최종화에서는 이서진(한혜진)이 신성한(조승우)를 도와주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아들 강현우(장선율)에게 "엄마 라디오 복귀 아직 결정 못하겠다. 알맞은 때가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랑 현우 엄청 힘들 때 변호사님이 도와주셨지 않냐. 엄마 취직도 시켜주셨고. 그래서 우리가 안전하게 살고 있거든. 복잡하지만 어른들 상황이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근데 지금 변호사님이 되게 많이 힘들다. 엄마가 현우랑 살고 싶었던 것처럼 변호사님은 조카랑 살고 싶어 하거든. 그렇게 되는 게 엄청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지금은 엄마가 은혜를 갚을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현우는 "나는 다 좋은데 악플 다는 사람들한테 지지만 말아라. 그게 부탁"이라고 의젓함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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