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vs 첼시, 치열한 영입 경쟁 “WC 챔피언과 대화중”
프리미어리그의 두 팀이 미드필더 영입 경쟁을 펼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8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이적시장 소식이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의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는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두 팀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첫 번째 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며, 두 번째는 첼시다”라고 보도했다.
맥알리스터는 자국 아르헨티나에서 프로 데뷔 후 2019년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곧바로 임대 생활을 거치며 경험을 쌓은 뒤 2020-2021시즌 복귀해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미드필더 전지역을 소화하다. 이번 시즌 3선 미드필더로 중용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엔소 페르난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과 함께 중원을 책임지며 안정된 볼배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매 경기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많은 팀들과 연결되며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시즌 브라이튼 잔류를 선택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과 첼시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몇 년 동안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와 잦은 부상, 부진으로 인해 중원 보강을 꾀하고 있으며, 첼시는 토드 볼리 구단주 체제에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로 선수단 보강에 나서고 있다. 또, 엔소와의 월드컵 중원 라인을 구축하길 원하고 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율희 측 양소영 변호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
- 백종원, 5000억대 주식부자 됐다
- 로제 ‘APT.’ 노래방도 휩쓸다
- [공식] 배우 곽시양·임현주 커플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 [종합] 과즙세연♥김하온 열애설에 분노 폭발? “16억 태우고 칼 차단” 울분
- 23기 정숙 “조건 만남 범죄 사실 아냐”… 제작진은 왜 사과했나?
- “나는 게이” 클로이 모레츠, 커밍아웃…국민 여동생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