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시댁 김용건 하정우, 나 창피해 내 방송 모니터링 안 해”(홈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본인의 예능 출연에 대한 시댁의 반응을 전했다.

4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98회에서는 배우 황보라가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황보라를 코디로 맞이하며 "지난번 차분한 이미지로 변신하려다가 실패하셨지 않냐"고 말했다. 지난 출연 당시 황보라는 "좀 차분해졌다. 집안 어르신들도 유명한 어른들이고 해서"라며 시댁들을 의식하는 듯했지만 크게 변함 없는 하이텐션 에너지를 발산하고 갔다.

황보라는 "그 부분 스타 가족분들이 봤냐"는 양세찬의 질문에 빵 터졌다. 이어 시댁에서 "저 나오는 거 안 본다고 이제. 무슨 말할지 몰라서 떨려서, 좀 창피한가 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3년생 한국 나이 41세인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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