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 · 임수정 · 이다현, 평창오대산천씨름대회 여자부 장사

유병민 기자 2023. 4. 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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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는 오늘(9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서 열린 대회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전 2승제)에서 같은 팀의 김은별(안산시청)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국화급(7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선 임수정이 김주연(화성시청)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20번째 국화장사에 올랐습니다.

이날 무궁화급에선 이다현이 최희화(구례군청)를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눕혀 2대 1로 승리, 개인 통산 20번째 장사(무궁화장사 19회·여자천하장사 1회)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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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하(안산시청), 임수정(영동군청), 이다현(거제시청)

이재하(안산시청), 임수정(영동군청), 이다현(거제시청)이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에 등극했습니다.

이재하는 오늘(9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서 열린 대회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전 2승제)에서 같은 팀의 김은별(안산시청)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이재하는 올 시즌 처음이자 자신의 통산 8번째 매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국화급(7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선 임수정이 김주연(화성시청)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20번째 국화장사에 올랐습니다.

여자 천하장사와 무궁화장사(80㎏ 이하) 기록을 포함하면 통산 24번째로 장사 꽃가마에 탔습니다.

이날 무궁화급에선 이다현이 최희화(구례군청)를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눕혀 2대 1로 승리, 개인 통산 20번째 장사(무궁화장사 19회·여자천하장사 1회)를 차지했습니다.

이다현과 최희화는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도 맞붙었는데, 여기서도 이다현이 웃었습니다.

여자부 단체전 결승(팀 간 5전 3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는 이나영, 서민희, 최다혜, 노은수, 이다현으로 꾸려진 거제시청이 구례군청을 3대 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다현은 두 팀이 2대 2로 맞선 마지막 경기에서 최희화를 2대 1로 꺾고 팀의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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