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오르던 60대 외국인 관광객, 갑자기 쓰러져 사망

2023. 4. 9.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한라산을 오르던 60대 외국인이 갑자기 쓰러져 끝내 숨졌다.

이날 오전 11시께 외국인 관광객 A(63) 씨가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일행의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제주한라병원에서 오전 11시7분께 출발한 닥터헬기는 5분 만에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에 착륙했다.

A 씨는 끝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라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9일 한라산을 오르던 60대 외국인이 갑자기 쓰러져 끝내 숨졌다.

이날 오전 11시께 외국인 관광객 A(63) 씨가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일행의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제주도는 즉시 의료진이 탄 닥터헬기를 투입했다.

제주한라병원에서 오전 11시7분께 출발한 닥터헬기는 5분 만에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에 착륙했다.

의료진은 도보로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움직였다. 환자를 발견하고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A 씨는 끝내 숨졌다. A 씨는 구조대가 현장에 왔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정확한 사망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yu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