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12세 연하 소개팅녀에 2주간 답장 안 해…김종국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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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소개팅 상대에게 2주 동안 답장을 안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에게서 소개팅 후기를 듣고 분노하는 김종국,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소개팅 후 약속을 잡았냐고 묻는 김종국, 김종민에게 소개팅 상대에게 받은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보여줬다.
이상민은 소개팅 상대의 문자를 확인하고도 2주가 지나도록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김종국의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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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소개팅 상대에게 2주 동안 답장을 안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에게서 소개팅 후기를 듣고 분노하는 김종국,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소개팅 후 약속을 잡았냐고 묻는 김종국, 김종민에게 소개팅 상대에게 받은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보여줬다.
12세 연하인 소개팅 상대는 소개팅 당일 저녁 이상민에게 "선물 주신 소금 엄마한테 잘 전달하고 이제 집에 도착했다"며 "전 이제 남은 와인으로 오늘 마무리하려고요. 위스키 즐겁게 드시고 푹 쉬셔요. 오늘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이상민은 소개팅 상대의 문자를 확인하고도 2주가 지나도록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김종국의 분노를 자아냈다.
김종국은 "미친 거 아냐"라며 답답함에 소리를 질렀다.
이상민은 "일만 하다 7~8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밖에서 누구도 만나본 적이 없다"며 "하필 첫 만남이 소개팅이다. 너무 괜찮으신 분이 나오셔서 나를 잘 알고 왔다고 하니까 겁이 나는 거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김종국은 "겁이 나도 그분이 나지 형이 왜 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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