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자연 "故현미, 13일에 무대 약속했는데…말 없이 떠나"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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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이 故현미를 그리워했다.
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은 "정말 이렇게 냉정하게 가실 수 있을까 싶었다. 말 한마디 없이"라며 슬퍼했다.
이자연은 "정말 며칠만 더 살아계셨어도 무대에 설 수 있었는데 정말 말없이 떠나버렸다"고 애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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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이 故현미를 그리워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故현미 추모 특집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생전 고인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현미는 지난 4일 향년 8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별세 하루 전까지도 무대에 올라 건강한 모습을 보였던 현미였지만, 우리 곁을 떠났다.
대한가수협회장 이자연은 "정말 이렇게 냉정하게 가실 수 있을까 싶었다. 말 한마디 없이"라며 슬퍼했다.
이어 "(별세 소식을 듣고) 제가 잘 못 들었나 싶었다. 정말 그때는 말이 안 나오고 눈물밖에 안 나오더라. 오는 13일에 저희 가수 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무대에 오르기로 약속했었다. 그런데 그 약속도 안 지키고, 아무 말씀도 없고"라고 울먹였다.
이자연은 "정말 며칠만 더 살아계셨어도 무대에 설 수 있었는데 정말 말없이 떠나버렸다"고 애통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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