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vs 대만 군함 20여척, 대만해협 중앙선 인근 대치 중"-로이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해협 중앙선 인근에서 중국과 대만의 군함 20여척이 대치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로이터 소식통들에 따르면 일요일인 9일 대만 해협에서 중국 군함 10척과 대만 군함 10척이 대치 중이다.
앞서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 이틀째인 이날 중국의 군용기 58대와 군함 9척이 대만 주변에서 탐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해협 중앙선 인근에서 중국과 대만의 군함 20여척이 대치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로이터 소식통들에 따르면 일요일인 9일 대만 해협에서 중국 군함 10척과 대만 군함 10척이 대치 중이다. 또 남서부 해안에서 중국군은 외국 군사 목표물에 대한 모의 공격을 실시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 이틀째인 이날 중국의 군용기 58대와 군함 9척이 대만 주변에서 탐지됐다.
중국 관영 CCTV는 군사훈련 사실을 보도하며 "대만 섬과 주변 해역의 주요 목표물에 대한 합동 정밀타격을 가상으로 시험했다"고 전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8일 오전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대만해협과 대만섬 남·북부 그리고 동부 공·해 지역에서 대만섬을 둘러싼 전투 경비순찰과 '연합리검'(날카로운 검 연합훈련·United Sharp Sword)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이번 대만포위 훈련은 차이잉 원 대만 총통이 미국을 방문해 매카시 미 하원의장을 만나고 돌아온 바로 다음날 시작됐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민 털어놓은 임영웅…"불안하고 뒤처지는 느낌"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데이트폭력 신고 후 살해된 女…동거男에 '보복살인 혐의' 적용 - 머니투데이
- '생후 2개월' 골절상만 29곳→발작 후 사망…출생신고도 안 해 - 머니투데이
- 스윙스, 지상렬 '음주갑질 논란'에 "제작진, 사과 제대로 배우라" - 머니투데이
- '섬유근육통' 앓는 母 때리는 중1 금쪽이…"누가 맞을짓 하래?" - 머니투데이
- "비트코인 대박이잖아" 울고 웃고…사상 첫 7.7만달러 돌파 - 머니투데이
- 친모 폭행하고 금목걸이 빼앗은 30대 불효자…모친은 선처 호소 - 머니투데이
- "'터보 폭행설'? 김종국이 죄송하다고…" 전 소속사 대표 해명
- 이주승, 친형 대신 예식장 투어…"내가 제일 한가해" 폭소 - 머니투데이
- 강남경찰서 찾은 한지민, '고소장 제출' 이유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