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유로’ 레알 신성, 한 시즌 만에 떠나나…EPL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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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이적이 이뤄질까.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9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22) 영입을 원한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엘 나시오날'은 "클롭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추아메니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구단에 직접 문의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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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깜짝 이적이 이뤄질까.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9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22) 영입을 원한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추아메니는 지난해 6월 AS모나코를 떠나 스페인 무대로 향했다. 유럽 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추아메니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350억 원)였다. 계약 기간은 6년이다.
레알 마드리드 합류 첫 시즌 만에 이적설이다. 추아메니는 초반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는 듯했지만, 갈수록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전보다 눈에 띄게 교체 출전이 잦아졌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추아메니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중에 클롭 감독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듯하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엘 나시오날’은 “클롭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추아메니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구단에 직접 문의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최근 리버풀은 텅 빈 중원 자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실상 전력 외인 아르투르(26)와 나비 케이타(28), 황혼기에 접어든 제임스 밀너(37)는 정리하려 한다. 핵심 미드필더인 티아고 알칸타라(31)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와중에 신성 스테판 바세티치(18)까지 부상으로 쓰러져 미드필더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대대적인 중원 개편에 나선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24)의 상황도 예의주시 중이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인 주드 벨링엄(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영입 후보 중 하나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복수 빅클럽과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잔여 시즌이 분수령이다. 리버풀은 28경기 승점 43으로 8위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맨유(29경기 승점 59)와 16점 차이다. 유럽 대항전 진출 여부가 이적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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