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베이글 폭풍 먹방 "런던의 아침 생각 나"

김보라 2023. 4. 9.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원호가 폭풍 먹방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원호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시식하고 맛을 평가하는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플레인 베이글을 맛 본 원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베이글이 푸석한 느낌이라면, 이 베이글은 겉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꾸덕한 느낌이 든다"는 시식평을 전하며 크림치즈를 야무지게 발라 쫀득한 식감을 음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가수 원호가 폭풍 먹방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원호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시식하고 맛을 평가하는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원호는 "마침 제 회사 근처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먼저 플레인 베이글을 맛 본 원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베이글이 푸석한 느낌이라면, 이 베이글은 겉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꾸덕한 느낌이 든다"는 시식평을 전하며 크림치즈를 야무지게 발라 쫀득한 식감을 음미했다.

진실의 미간을 보인 원호는 "그날 런던의 아침이 생각난다. 토트넘과 플럼의 경기를 보며 하루를 보내고 따뜻한 커피와 베이글을 먹었었지"라며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진지한 독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을 말없이 황홀한 표정만 지어 보이며 넘치는 만족감을 표현한 원호는 이내 "너무 맛있다"라고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원호는 "제가 피자 중에 고르곤졸라를 가장 좋아한다. '단짠단짠'의 극치이기 때문이다. 피자를 많이 먹지 못하는데 고르곤졸라는 한 판을 다 먹는다"고 덧붙이며 음식 취향을 고백하기도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원호 유튜브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