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베이글 폭풍 먹방 "런던의 아침 생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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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가 폭풍 먹방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원호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시식하고 맛을 평가하는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플레인 베이글을 맛 본 원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베이글이 푸석한 느낌이라면, 이 베이글은 겉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꾸덕한 느낌이 든다"는 시식평을 전하며 크림치즈를 야무지게 발라 쫀득한 식감을 음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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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원호가 폭풍 먹방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원호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시식하고 맛을 평가하는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원호는 "마침 제 회사 근처라 오래 기다리지 않고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먼저 플레인 베이글을 맛 본 원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의 베이글이 푸석한 느낌이라면, 이 베이글은 겉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꾸덕한 느낌이 든다"는 시식평을 전하며 크림치즈를 야무지게 발라 쫀득한 식감을 음미했다.
진실의 미간을 보인 원호는 "그날 런던의 아침이 생각난다. 토트넘과 플럼의 경기를 보며 하루를 보내고 따뜻한 커피와 베이글을 먹었었지"라며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진지한 독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을 말없이 황홀한 표정만 지어 보이며 넘치는 만족감을 표현한 원호는 이내 "너무 맛있다"라고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원호는 "제가 피자 중에 고르곤졸라를 가장 좋아한다. '단짠단짠'의 극치이기 때문이다. 피자를 많이 먹지 못하는데 고르곤졸라는 한 판을 다 먹는다"고 덧붙이며 음식 취향을 고백하기도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원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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