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조문한 김기현 “대한민국 정치 위해 큰역할 해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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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장인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8시께 김 대표와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등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날 빈소를 찾아 약 20분간 조문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직접 위로의 말씀을 전했고, 이 전 대표는 조문을 와줘서 고맙다는 감사인사를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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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장인상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8시께 김 대표와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등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했다.
김 대표는 장례식장에 약 26분간 머물렀다. 이 전 대표와 빈소에서 어떤 말을 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는 "안에서 한 이야기를 여기에서 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 전 대표를)위로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고 했다.
지난해 6월에 출국했던 이 전 대표는 미국에 체류 중 장인상을 당해 전날 오전 입국했다.
이날 오전부터 조문객을 맞이하는 중이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날 빈소를 찾아 약 20분간 조문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13개월여만이었다.
이 대표는 조문 후 '재회에 대해 여러 정치적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직접 한 말씀해달라'는 취재진 요구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직접 위로의 말씀을 전했고, 이 전 대표는 조문을 와줘서 고맙다는 감사인사를 했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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