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구유경의 비비디바비디부! 뷰티㉓] 모공쫀쫀 ‘찹쌀떡’ 피부 되기 “보토기앰플 하세요!”

2023. 4. 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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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틱한 변신을 꿈꾼다면, 
가장 쉬운 관리부터 시작하세요”
 
중년의 모공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리 좋은 피부를 타고 났어도 세월 따라 커지고 넓어지는 모공은 피할 수 없어요. 어릴 때는 흔적조차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급격히 넓어지기 시작하는 모공은 남녀를 불문하고 큰 스트레스가 돼요.
 
모공(毛孔)이란 이름 그대로 ‘털구멍’을 뜻해요. 우리 몸은 이 털구멍을 통해 땀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요. 이 모공 주변에 피부 세포가 외부자극이나 노화로 인해 손상되면 모공이 열리고, 그 안에 노폐물이 축적되는 악순환을 반복하며 모공이 커지는 것이죠.
 
모공이 발달하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거칠어 보여요. 이렇게 움푹 팬 모공은 화장을 해도 쉽게 가려지지 않죠. 뿐만 아니라 모공 사이에 화장품이 끼면 지저분해 보이고, 심한 경우에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넓은 모공은 원인에 따라 형태가 다르다고 해요. 여드름이나 피지에 의해 생긴 모공은 넓게 벌어진 모양을, 피부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모공은 아래로 길게 늘어진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어떤 형태의 모공이든 외모 자신감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사춘기 여드름으로 고생했던 저는 10대 시절부터 모공 관리에 진심인 편이었어요. 모공 속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클렌징을 철저히 했고, 과도한 피지와 여드름 흉터로 넓어진 모공을 축소를 위해 꾸준히 전용 화장품을 발라가며 모공 관리에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사실 그렇다고 30대에도 매끄러운 피부결을 유지한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40대가 된 이후 상황은 더 달라졌어요. 코에 딸기씨처럼 박인 거뭇거뭇한 블랙헤드를 비롯해 볼에 바늘구멍처럼 뻥뻥 뚫린 자국이 점점 도드라져 보이기 시작했죠. 여기에 움푹 팬 팔자주름을 따라 처진 볼살까지 더해지니 얼굴이 부쩍 나이들어 보이더라고요. 팔자주름, 입가주름을 따라 얼굴에 그늘이 생기는 것도 잘 아시죠. 이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몰라요.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모공은 피부 노화현상 중 하나라고 해요. 노화에 의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을 탄탄하게 지지하고 꽉 조여주던 탄력섬유도 느슨해지는 건데요. 이때 모공이 쳐지고 늘어지는 것이죠. 노화에 의해 열린 모공이 중력의 방향을 따라 쳐진 모양을 띄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해요.
 
이렇게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벌어진 모공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40대인 저는 모공케어도 아주 중요한 안티에이징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일 보토기앰플(아로셀 보툴케어 이엑스키트)을 발라가며 피부의 속탄력을 쫀쫀하게 잡아주고 있습니다.
 
보토기앰플은 미백, 주름개선 효과를 인정받은 2중 기능성 화장품이에요. 의약품 보톡스의 주성분인 보툴리눔톡신 펩타이드를 비롯해 연어PDRN, 식물성펩타이드, 소이이소플라본, 아데노신 등을 함유하고 있어요. 때문에 피부 주름 개선과 탄력증진을 비롯해 수분보충, 피부 재생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토닝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1일 1캡슐씩 사용하는 앰플은 2주 관리용 제품으로 총 14개의 캡슐(1캡슐 당 1.5ml 용량)로 개별포장되어 있어요. 일반적으로 하루 1캡슐을 개봉해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사용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잔주름이 잘 생기는 이마와 눈가, 목 등에 넉넉히 바르고 싶은 날은 1회 관리에 1캡슐을 다 사용하기도 해요.
 
맑고 투명한 액체 타입으로 제작된 앰플은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피부에 스며들어요. 그 덕에 앰플 위에 다른 기능성 앰플이나 크림을 덧발라도 무겁고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았어요.
 
반면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 속 수분과 탄력을 채워 주죠. 보툴리눔 성분이 노화로 인해 느슨해진 피부 세포를 꽉 조이며 속부터 탄탄한 탄력을 살려주는 건데요. 그래서인지, 눈으로 봐도 주름이 좀 더 팽팽해지고, 모공이 확실히 작아지며, 안색이 한 톤 밝아진 게 보여요. 저는 모공과 안색 개선에 정말 큰 효과를 봤어요. 모공이 작아진 만큼 피부결이 팽팽해짐을 느꼈고요.
 
무엇보다 보토기앰플 특유의 빠른 흡수력은 함께 바른 다른 화장품의 피부 침투까지 도와 홈케어 관리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고 해요. 보토기앰플을 ‘스킨 부스터’라고 부르는 이유를 이제 아시겠죠?
 
아름다움을 향한 여자의 욕망은 타고난 본능이라고 하죠? 평범한 주부인 저도 어릴 때부터 예쁜 옷과 구두를 좋아했고, 치장하고 꾸미는 일에 관심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물론 중년을 살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제 나이에 어울리는 아름다움’을 생각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중이고요.
 
다만 이 나이가 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전에 비해 ‘나다운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것 같아요. 어릴 때는 화장으로 피부의 결점을 숨기고 싶어했다면, 지금은 최대한 있는 본연의 모습을 지키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조금 더 젊고 건강하게 관리하고 싶어졌거든요.
 
이전에는 ‘젊다’는 것이 너무 당연해서 젊음의 소중함을 몰랐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마흔이 훌쩍 넘고 하루가 다른 몸 상태를 경험하고 보니, 중년 이후부터는 젊음도 관리해야 지켜지는 재산이더라구요.
 
의학 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은 늘었지만, 우린 아직 노화와 질병으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잖아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왕이면 젊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지 않을까요? 저 역시도 같은 생각으로 피부를 관리하고 내 몸을 챙기는 것이고요.
 
세상 모든 여자들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드는 그날까지! 저 구유경의 뷰티 라이프도 멈추지 않을 생각이에요. 웃음과 생기가 넘치는 유쾌한 인생을 꿈꾸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사소한 것부터 자기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나를 가꾸는 일에서 재미를 느끼는 순간, 우리는 몰라보게 빠른 속도로 스스로를 변화할거예요.

글 The bree 구유경 (@madamebr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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