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벌 달군 임영웅, 매너X센스에 극찬 쏟아지자 "영웅시대 덕분에 빛나" [이슈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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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향한 커다란 애정을 전했다.
임영웅은 "저는 영웅시대 덕분에 빛이 납니다.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이라는 글을 남겼고, 진심이 느껴지는 그의 애정 담긴 게시물에 팬들은 환호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고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찬사가 쏟아지자 임영웅은 팬카페를 찾아 감사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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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향한 커다란 애정을 전했다.
9일 임영웅은 자신의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짧은 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임영웅은 "저는 영웅시대 덕분에 빛이 납니다.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이라는 글을 남겼고, 진심이 느껴지는 그의 애정 담긴 게시물에 팬들은 환호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임영웅이 시축자로 등장했다. 이는 임영웅 측에서 먼저 제안한 걸로 알려졌으며,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 기성용 선수와의 친분이 계기가 됐다.
4만 5000여명의 관중이 모인 경기에서 임영웅은 시축 뿐만 아니라 하프타임 축가 공연도 진행했는데, 이때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임영웅 매너와 팬들의 축구 경기 관람 태도였다.
임영웅은 축구장 잔디 훼손을 막기 위해 댄서들과 축구화를 착용한 채 축하 공연을 진행했고, 그는 행사 전 팬들에게 팬덤 컬러인 하늘색 의상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하며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추자는 공지를 내리기도 했다.
실제로 경기장에는 하늘색 옷을 입은 관중은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팬들은 응원 도구까지 구매해 축구 경기에 집중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경기가 끝나고는 좌석을 모두 깨끗이 치우고 가는 퇴장 매너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고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찬사가 쏟아지자 임영웅은 팬카페를 찾아 감사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iMBC 박혜인 | 사진 iMBC DB |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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