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가시와오픈 여자 단식 준우승…이재문도 남자 단식 2위

조영준 기자 2023. 4. 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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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4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가시와오픈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장수정은 9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히비노 나오(세계 랭킹 124위)에게 0-2(4-6 3-6)로 졌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가시와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나선 이재문(KDB산업은행)은 대만의 쉬슈위에 0-2(1-6 1-6)로 패했다.

이재문은 지난해 창원 대회에서 ITF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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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정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4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가시와오픈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장수정은 9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히비노 나오(세계 랭킹 124위)에게 0-2(4-6 3-6)로 졌다.

장수정은 지난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일본 고후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히비노에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장수정은 히비노와 상대 전적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가시와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나선 이재문(KDB산업은행)은 대만의 쉬슈위에 0-2(1-6 1-6)로 패했다.

이재문은 지난해 창원 대회에서 ITF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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