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예배·미사…천주교 제주교구, ‘2공항 추진’ 비판
강인희 2023. 4. 9. 21:54
[KBS 제주]부활절을 맞아 오늘(9일) 도내 개신교와 천주교에서는 예배와 미사를 통해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그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한편, 천주교 제주교구 문창우 주교는 부활절 대축일 메시지에서 제2공항 추진은 "청정 제주의 모습을 더이상 지켜 낼 수 없는 위기 촉발의 순간을 맞은 것이고, '도민 결정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며 정부를 비판하고, "도민의 선택을 분명히 해야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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