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중도 기권…"족저근막염 다시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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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대회에서 중도 기권했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9일 트위터를 통해 "우즈가 부상으로 인해 3라운드 7개 홀을 마치고 공식 기권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9위에 올라 예선을 통과했다.
우즈는 이날 재개하는 3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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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대회에서 중도 기권했다.
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9일 트위터를 통해 "우즈가 부상으로 인해 3라운드 7개 홀을 마치고 공식 기권했다"고 밝혔다. 우즈도 트위터를 통해 "족저근막염이 다시 악화하면서 오늘 아침 기권하게돼 실망스럽다"며 "오늘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했다.
우즈는 이번 마스터스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9위에 올라 예선을 통과했다. 3라운드 들어 비가 쏟아지는 등 악천후가 이어지자 우즈는 비로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7개 홀 만에 9오버파를 치는 등 컷 통과자 54명 중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우즈는 이날 재개하는 3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기권했다. 2021년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우즈는 이번 대회 내내 걸을 때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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