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타이완 포위훈련 둘째날 군용기 70대·군함 11척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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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타이완 포위' 군사훈련 이틀째인 9일(현지시각) 타이완 해협에 군용기와 군함을 대거 투입해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타이완 국방부는 중국의 군사훈련 첫날인 현지시각 8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대만 주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71대와 군함 9척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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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타이완 포위' 군사훈련 이틀째인 9일(현지시각) 타이완 해협에 군용기와 군함을 대거 투입해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타이완 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타이완 주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Su-30 전투기와 H-6 폭격기 등 군용기 70대와 군함 11척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군은 관련 동태를 면밀하게 감시·파악하고 있으며, 각종 미사일 시스템으로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특히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 직후 중국이 타이완 동부 해역에 미사일을 쏟아부은 점을 고려한 듯 중국 로켓군의 활동을 감시하는 등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타이완 국방부는 중국의 군사훈련 첫날인 현지시각 8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대만 주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71대와 군함 9척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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