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소개팅女에 답장 안 했다...14일 흘러”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4. 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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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소개팅 이후 14일이 흘렀는데도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이상민의 소개팅을 언급하며 "엉망진창이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소개팅을 진심으로 한 거냐. 내가 보기엔 안 되겠더라. 깜짝 놀란 게 몇 개가 있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몇 개가 뭐냐. 거의 다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그날 끝나고 그분한테 장문의 문자가 왔는데, 근데 내가 답장을 안 했다, 지금까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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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이상민이 소개팅 이후 14일이 흘렀는데도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김종국, 김종민을 만나 식사를 했다. 김종국은 이상민의 소개팅을 언급하며 “엉망진창이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소개팅을 진심으로 한 거냐. 내가 보기엔 안 되겠더라. 깜짝 놀란 게 몇 개가 있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몇 개가 뭐냐. 거의 다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이상민이 소개팅 중에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던 것, 이름을 한참 뒤에 물어보는 것 등을 언급하며 비매너라고 했다. 또 “진짜 최악인 거, 전 여친 신발 사이즈를 왜 얘기하는 거냐”고 화를 냈다. 김건우도 “저건 아니라고 본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소개팅 끝나고 애프터는 했냐”고 물었다. 이상민은 “그날 끝나고 그분한테 장문의 문자가 왔는데, 근데 내가 답장을 안 했다, 지금까지”라고 말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신동엽도 화가 나는 듯 “미친 거 아니야?”고 했다.

소개팅은 지난 3월 1일에 했는데, 세 사람이 만난 날은 3월 15일이었다. 문자를 안 보낸 지 14일이나 경과한 시점이었다. 이상민은 답장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했지만 모두를 이해시키지 못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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