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나무심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한다

이상진 기자 2023. 4. 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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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최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금성면 대장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김창규 시장과 시의회, 제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새마을회,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송 묘목 3600그루를 심었다.

올해 시는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숲 조성을 위해 사업비 32억 여 원을 들여 162㏊에 낙엽송, 소나무, 상수리 등을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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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 낙엽송 3600그루 식재

[제천]제천시가 최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금성면 대장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김창규 시장과 시의회, 제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새마을회,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송 묘목 3600그루를 심었다.

시는 나무심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지난달 발생한 봉양읍 명도리 봉화산 산불 치유의 의미를 담아 모과·대추나무 2종 500주의 묘목을 나눠줬다.

올해 시는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숲 조성을 위해 사업비 32억 여 원을 들여 162㏊에 낙엽송, 소나무, 상수리 등을 심을 계획이다.

이날 심은 낙엽송은 탄소 흡수 능력과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나고 목질이 단단해 내장재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봉황산의 산불의 상처를 치유하고 시가 탄소중립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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