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임신 중절 강요에 "그럼 나도 죽을 것"[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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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백진희가 오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임신으로 인해 다녔던 대형 학원을 그만두고 학교에 면접 보는 것을 엄마 강봉님(김혜옥 분)에게 들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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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임신으로 인해 다녔던 대형 학원을 그만두고 학교에 면접 보는 것을 엄마 강봉님(김혜옥 분)에게 들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봉님은 곧장 오연두를 택시에 태워 산부인과로 데려갔다. 그리고 "좋은 말 할 때 가라. 안 그러면 엄마 여기서 혀 깨물고 죽을 거다"라며 임신 중절을 제안했다. 그러나 오연두는 "나도 죽을 거다. 이 아이 지우면 나도 죽을 거다"라며 강하게 저항했다.
이어 오연두는 "나 유산했다. 쌍둥이였는데 하나가 없어졌다. 지우려고 했는데 알아서 죽었다. 근데 나머지 하나까지 어떻게 지우냐. 살자고 붙어 있는 애한테 너무 잔인하잖아"라며 강봉님을 설득하고자 했다. 이에 강봉님은 "그렇게 낳고 싶으면 애 아빠를 데려와라."라고 했다.
그러나 오연두는 "애 아빠 없다. 쌍둥이라서 애 아빠 애는 죽고 내 아이만 남은 거다. 미친 소리인 거 안다. 근데 나 그 자식한테 임신했다고 말하기 싫다. 걔 입에서 애 지우라는 말 나오면 나 진짜 그 자식 죽여버릴 것 같다"라며 사정했다. 그리고 "나 좀 살려줘. 애가 살아야 나도 산다. 혼자 낳아서 혼자 키우게 제발"라고 울며 애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음을 저리게 했다.
하지만 강봉님은 끝까지 오연두의 출산을 허락하지 않았고 "지금 안 따라오면 다시는 집에 못 돌아온다"라고 단호하게 말한 후 오연두를 남겨 둔 채 자리를 떴다.
정은채 인턴 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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