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이지아, 12년 전 홍우진과 썸? 비행기서 첫 만남

이지아와 홍우진의 12년 전 묘한 첫 만남이 드러났다.

4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10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는 홍태라(이지아 분)와 장교진(홍우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홍태라와 장교진은 12년 전 비행기 안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같은 작가의 도록을 알아보며 전시회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와인을 마시고 통성명을 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표재현(이상윤 분)이 홍태라를 마중 나왔다. 표재현은 홍태라에게 장교진이 장도진(박기웅 분)의 형이라고 소개했다. 홍태라는 “우리 정말 특별한 인연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교진이 “두 사람은 어떤 사이?”라고 묻자 표재현은 홍태라에 대해 “제 여자 친구다. 이렇게 고백한다. 사실 오늘 제대로 프러포즈하려고 했다. 받아줄 거지?”라며 고백했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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