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설운도 "故현미 죽음 믿기지 않아, 눈물이 안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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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설운도가 먼저 곁을 떠난 현미를 추억했다.
9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디바 고(故) 현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고 현미의 빈소에는 노사연, 노사봉 등 고인의 조카를 비롯해 정훈희, 배일호, 현숙, 김범룡, 김흥국, 쟈니 리, 설운도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찾아와 슬픔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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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설운도가 먼저 곁을 떠난 현미를 추억했다.
9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원조 디바 고(故) 현미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고 현미의 빈소에는 노사연, 노사봉 등 고인의 조카를 비롯해 정훈희, 배일호, 현숙, 김범룡, 김흥국, 쟈니 리, 설운도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찾아와 슬픔을 표했다.
김흥국은 "전 믿지 않았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고 그분이 돌아가실 분이 아니다 생각했다. 같은 동네 살아봤고 제가 쭉 지켜본 현미 선생님은 100세 이상 노래할 분이었다. 처음 비보를 들었을 땐 믿을 수 없었다"며 황망한 심경을 드러냈고, 쟈니 리 역시 "그야말로 노래 '떠날 때는 말 없이'처럼 가신 것 같다. 참 건강하셨는데,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설운도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건강하던 분이 저렇게 떠나실 줄은 몰랐다. 그래서 눈물도 안 나온다. 누님을 봤는데도 슬프지 않다. 돌아가셨다는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다"면서 지금도 현미의 죽음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스타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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