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 못할 정도' 김현준 공백→피렐라 후유증→29억 보상선수 발목부상… 삼성 외야에 찾아온 악재의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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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또 한번 악재를 만났다.
외야 1순위 백업 김태훈이 발목을 다쳤다.
삼성 외야는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김태훈은 지난 겨울 4년 총액 29억의 FA 계약으로 KT로 이적한 내야수 김상수의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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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또 한번 악재를 만났다.
외야 1순위 백업 김태훈이 발목을 다쳤다.
김태훈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2차전에 앞서 훈련 도중 발목을 접질렀다.
수비 훈련 중 발목을 삐끗했다.
외야에서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들어올 정도로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 홀로 걷기 조차 힘든 상황. 9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태훈은 10일 대구에서 MRI 등 검사를 통해 상태를 체크받는다.
FA로 이적한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삼성에 온 복덩이. 장타력까지 갖춘 강타자로 1순위 코너 백업 외야수로 활약중이다.
삼성 외야는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주전 중견수 김현준이 시범경기 중 오른손 유구골 골절로 이탈했다. 중심타자 피렐라는 온 몸을 던진 외야 끝내기 호수비 후 펜스에 충돌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1경기를 거르고 출전했지만 타격 밸런스가 확 흐트러졌다. 복귀 이후 12타수무안타. 시즌 타율이 8푼7리(22타수2안타)까지 떨어졌다. 설상가상 한방을 갖춘 김태훈 마저 이탈하며 풀이 더욱 좁아졌다.
김태훈은 지난 겨울 4년 총액 29억의 FA 계약으로 KT로 이적한 내야수 김상수의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타자 MVP로 선정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시범 14경기 35타수11안타(타율 0.314) 3홈런 12타점 6득점으로 맹활약 하며 기대를 높였다. 정규 시즌 3경기 5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지만 언제든 삼성 타선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타자라 이번 부상이 아쉽기만 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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