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현미 큰아들 “내가 나쁜놈이다” 오열‥노사연 “죄책감 갖지마”(마이웨이)

배효주 2023. 4. 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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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현미가 갑작스레 숨을 거둔 가운데, 큰아들이 "엄마가 혼자 있다가 돌아가셨다"며 오열했다.

그러면서 현미 큰아들과 부둥켜안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미의 큰아들은 "엄마가 혼자 계시다가 갔다. 내가 나쁜놈이야"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그러자 노사연은 "엄마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다. 너무 죄책감 느끼지 마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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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故현미가 갑작스레 숨을 거둔 가운데, 큰아들이 "엄마가 혼자 있다가 돌아가셨다"며 오열했다. 노사연은 "너무 죄책감을 가지지 마라"고 위로했다.

4월 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지난 4일, 85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한 故현미의 인생 이야기가 담겼다.

현미의 장례식장을 찾은 조카 노사연은 연신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현미 큰아들과 부둥켜안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미의 큰아들은 "엄마가 혼자 계시다가 갔다. 내가 나쁜놈이야"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그러자 노사연은 "엄마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다. 너무 죄책감 느끼지 마라"고 위로했다. 현미의 두 아들은 모두 미국에 있던 차다. 이에 큰아들은 계속 "우리 엄마 너무 불쌍하다"고 말하며 울었다.

노사연은 "이모가 혼자 계시다가 가셔서 너무 안타까웠다"며 "누군가가 (이모가 돌아가셨다고) 이야기 하길래 '말도 안 돼, 거짓말이야' 했다. 가짜 뉴스가 하도 많으니까. 그러다 진짜라니까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노사연 언니 노사봉은 "일주일 전까지 전화하고 '건강하시라' 문자했는데 이렇게 갑자기.."라며 "기가 막히다.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애통해했다.(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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