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정의제, 백진희 임신 알고 발뺌 “나 부주의하지 않아” [M+TView]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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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가 백진희 임신 소식을 알았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캡쳐

‘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가 백진희 임신 소식을 알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김준하(정의제 분)가 오연두(백진희 분)의 임신 소식을 뒤늦게 알아챘다.

이날 염수정(윤주희 분)은 임신을 축하받는 자리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지었다.

“찰떡이 잘 크고 있대?”라는 공천명(최대철 분)의 말에 염수정은 “여보 나... 임신 아니래”라며 슬픈 표정을 지은 후 쓰러졌다.

반면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공지명(최자혜 분)는 약사의 제안으로 임신테스트기를 진행했다. 그는 “이게 이게 왜?”라며 두 줄 나온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강봉님(김혜옥 분)과 오동욱(최윤제 분)는 김준하를 찾아가 폭행했다.

김준하는 “당신들 뭐야? 투자자들이야?”라며 소리쳤고, 오동욱은 “알 필요 없고 당신 오연두 알지?”라고 물었다.

모른다는 그의 말에 강봉님은 “내가 이 새끼 죽여버릴거야. 거길 확 잘라버릴거야”라며 소리쳤다.

“언니 애 아빠인데”라고 말리는 오동욱의 말에 김준하는 “애 아빠? 그게 무슨 소리야? 누가 임신을 시켜. 애 아빠가 나라는 증거 있어? 있으면 내 놔봐”라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동욱은 “너 다 소문 낼거야. 얼굴 못 들게 하게 다닐거야”라고 큰소리를 쳤다.

김준하는 “그래, 오연두 알아. 잠깐 사겼다가 헤어진 게 죄야? 내 명예가 실추당하는지, 당신 딸이 피해를 받는지 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애 생길만큼 저 부주의하지 않아요. 내 인생 걸고, 돌아가신 어머니 걸고 진짜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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