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진짜가’ 안재현, 백진희 위한 거짓말...“내가 애 아빠”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4. 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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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백진희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는 공태경(안재현)과 함께 숨었다.

오연두는 충격적인 거짓말을 알게 된 공태경이 걱정되어 계속해서 그의 곁에 머물렀다.

공태경은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오연두를 애써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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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안재현이 백진희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는 공태경(안재현)과 함께 숨었다. 장세진(차주영)이 사라진 뒤에야 두 사람은 모습을 드러냈고,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오연두는 충격적인 거짓말을 알게 된 공태경이 걱정되어 계속해서 그의 곁에 머물렀다. 공태경은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오연두를 애써 돌려보냈다.

오연두는 한 보습학원의 면접을 보러 갔다. 곧바로 출근할 수 있다고 했지만 미혼모라는 사실을 밝히자 원장의 표정이 달라졌다.

공태경은 장세진의 아버지인 장호(김창완)를 만나러 갔다. 장호는 “우리 딸을 받아들여줘서 고맙다”며 장세진이 했던 불임 거짓말도 언급했다.

오연두는 장호가 운영하는 올드스쿨에 면접을 보러 갔다. 앞선 면접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미혼모라는 사실을 밝혔고, 장호는 잠시 당황했지만 “출산 휴가는 오래 못드린다”고 말했다.

장호는 또 “중요한 건 가르치는 능력이지 사연이 아니다. 학생들, 인생 내공이 대단해서 그 정도 사연은 눈 하나 꿈쩍도 안 한다”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그때 교무실로 들어오던 강봉님(김혜옥)은 오연두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강봉님은 “조퇴하겠다”고 말한 뒤 나갔고, 오연두는 “죄송하다. 아무래도 여긴 안 될 것 같다”고 말한 뒤 나갔다.

강봉님은 오연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의 손을 끌고 밖으로 나간 강봉님은 오연두가 임신한 것을 들켜서 학원을 그만뒀다는 것도 알게 됐다.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강봉님은 오연두를 끌고 산부인과로 향했다. 오연두는 “이 아이 지우면 나도 죽을 것”이라면서 반대했고, 강봉님은 “너 죽고 나 죽자”면서 끌고 가려고 했다. 하지만 결국 오연두에게 지고 말았다.

공태경은 드레스를 고르는 장세진 앞에 나타났다. 공태경은 어린 시절 자신이 사준 목걸이를 장세진의 목에 걸어주면서 “왜 거짓말했냐”고 물었다.

공태경은 “모를 줄 알았어? 밤새 간호했다는 거짓말, 불임이라는 거짓말도 내가 모를 줄 알았냐. 쇼윈도 얘기는 네가 먼저 꺼냈잖나. 그래놓고 왜 날 속인 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혹시 너 나 사랑하니? 갑자기 남자로 느껴져? 그러게 속일 거면 끝까지 속이지 들켰냐”며 “나 말고, 딴 놈 알아 봐. 당신과 내 관계, 여기서 완전히 끝이야”라고 차갑게 말한 뒤 돌아섰다.

강봉님은 김준하(정의제)가 다니는 회사를 알아냈고, 오동욱(최윤제)와 함께 김준하를 찾아가 때렸다. 김준하는 “오연두 누군지 아냐”는 오동욱의 질문에 계속해서 모르쇠로 일관했다. 또 애 아빠라는 말에 “애 아빠가 나라는 증거 있냐”며 되려 화를 냈다. 강봉님은 김준하가 아니라고 잡아떼자 그럼 누구냐며 혼란에 빠졌다.

오연두는 공태경을 찾아가 “저랑 제 아이의 주치의가 되달라”고 부탁했다. 그 사이 강봉님과 오동욱은 산부인과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도착한 사람은 김준하였다. 김준하는 “애 임신한 거 맞냐”며 “내 애냐”고 다그쳤다.

공태경은 그런 김준하를 막아섰고, “내가 이 아이 아빠라고”라고 소리쳤다. 그때 병원으로 들어오던 강봉님이 공태경의 말을 듣고 “네가 애 아빠냐”며 소리쳤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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