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으로 컷통과 우즈, 부상으로 3라운드 중도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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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도 부상 앞에선 어쩔 수 없었다.
타이거 우즈가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어렵게 컷통과 했지만 3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9일(한국시간) "우즈가 3라운드 7개 홀을 마치고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47위에 오른 우즈는 이후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 후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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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골프 황제’도 부상 앞에선 어쩔 수 없었다.타이거 우즈가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어렵게 컷통과 했지만 3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9일(한국시간) “우즈가 3라운드 7개 홀을 마치고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우즈는 전날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3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49위로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마스터스에서 통산 23 연속 컷통과라는 역대 3번째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쏟아지던 비로 힘겹게 라운드를 했던 우즈는 빗속에 이어진 3라운드 7개 홀까지 더블보기 2개, 보기 2개로 6타를 잃었다. 9오버파가 된 우즈는 최하위로 처졌고, 경기는 비로 인해 중단됐다.
우즈는 현지 날짜로 9일 오전 재개되는 3라운드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우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족저 근막염 악화로 기권하게 돼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47위에 오른 우즈는 이후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 후 기권했다. 또 US오픈에는 불참했으며 디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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