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썰매 탄 이장군에 “축구장에서 이렇게 뛰어야 해” 한탄

이장군이 스켈레톤 스타트 대결에서 1위를 기록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어쩌다벤져스’ 새 멤버 영입을 위한 추가 오디션을 개최해 감코친과 멤버들이 동계 국가대표팀을 만났다.

이날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은 동계 종목을 체험하며 스켈레톤 스타트 대결에 나섰다. 그중 이장군은 3.81초로 강칠구의 기록을 깨며 스타트 1등을 기록했다.

멤버들과 이동국 수석코치는 “장군이가 빠르긴 빠르다”라며 감탄했다. 뒤이어 안정환 감독은 “이장군 선수가 축구장에서 이렇게 뛰어야 되는데…”, “축구장에서는 전혀 이런 걸 안 보여주니까!”라며 진심이 담긴 농담을 던졌다.

이동국 수석코치는 “낮은 자세로 볼을 찰 때 도움이 많이 된다”, “하체를 많이 쓰니 허벅지가 좋을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고, 멤버들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JTBC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