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ㆍ정키ㆍ장기하ㆍ에이핑크ㆍ이지카이트ㆍ오렌지인디고 [이번주 뭐 들었니?]

김지하 기자 2023. 4. 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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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주(4월 3일~9일)에는 그룹 업텐션과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우석이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정키와 장기하는 싱글을 냈고, 그룹 에이핑크와 오렌지인디고, 이지카이트도 신보를 발매했다.

이지카이트의 첫 미니앨범 '아이 집'에는 타이틀곡 '다이버'(Diver)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앨범명은 이지카이트의 감정들을 눌러 담은 압축 파일의 의미와 더불어 듣는 이들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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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4월 첫째주(4월 3일~9일)에는 그룹 업텐션과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우석이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정키와 장기하는 싱글을 냈고, 그룹 에이핑크와 오렌지인디고, 이지카이트도 신보를 발매했다.

◆ 김우석 - '블랭크 페이지'(Blank Page)(발매일 4월 3일)

김우석의 네 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페이지'에는 타이틀곡 '던'(Dawn)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김우석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는데, '시간여행자' 김우석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빈 페이지'를 채워나가고자 했다. 타이틀곡은 몽환적이고 어두운 얼터너티브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광활한 시공간의 틈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소설 속 주인공이 마치 스토리텔러처럼 전하는 구성으로 돼 있다.

김지하 -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
김한길 - 음악적 성장이 도드라진다.

◆ 정키 - '아임 파인'(i'm fine.)(발매일 4월 4일)

정키의 새 싱글 '아임 파인'에는 타이틀곡 '나는 잘 지내'를 포함해 총 2곡이 담겼다. 1년 6개월여 만에 내는 신보다. 타이틀곡 '나는 잘 지내'에는 정승환이 참여했다. 수록곡 '여전해'는 임세준과 함께 작업했다.

김지하 - 정키와 두 보컬의 실패 없을 조합.
김한길 - 가슴 깊이 전해지는 짙은 감성.

◆ 장기하 - '해 / 할건지말건지' (발매일 4월 5일)

장기하의 새 싱글 '해 / 할건지 말건지'는 투 타이틀 싱글로 '해'와 '할건지말건지' 두 곡이 담겼다. 장기하는 '해'를 만들어 듣다 '할건지 말건지'를 만들었다고 밝히며, 두 곡이 셋리스트에 포함된 공연을 예고했다.

김지하 - 풍부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
김한길 - 독보적인 유니크함. 세련되기까지.

◆ 에이핑크 - '셀프'(SELF)(발매일 4월 5일)

에이핑크의 열 번째 미니앨범 '셀프'에는 타이틀곡 '디 엔 디'(D N D)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냥 '난'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의 의미를 담고 있는 팝 댄스 장르다. 그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맛깔나는 보컬들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키는 곡들.
김한길 - 기분 좋아지는 음색과 멜로디.

◆ 이지카이트 - '아이 집'(I ZIP)(발매일 4월 6일)

이지카이트의 첫 미니앨범 '아이 집'에는 타이틀곡 '다이버'(Diver)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앨범명은 이지카이트의 감정들을 눌러 담은 압축 파일의 의미와 더불어 듣는 이들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어졌다. 타이틀곡은 1980년대 뉴웨이브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신스팝과 팝 락 계열의 음악이다. 이지카이트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과 그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가사로 표현했다.

김지하 -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이 모두 매력적.
김한길 - 귓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목소리.

◆ 오렌지인디고 - '포에버'(FOREVER)(발매일 4월 7일)

오렌지인디고의 첫 앨범 '포에버'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포에버'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부활과 피노키오 출신 두 록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정단, 강주원이 결성한 듀오로 그동안의 지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모두가 푸른바다로 떠나는 여행을 모티브로 앨범을 만들었다. 타이틀곡은 몰디브 리조트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미래를 향한 영원한 희망을 노래한 전형적인 EDM 후크송이다.

김지하 - 말 그대로 파격.
김한길 - 경쾌한 사운드가 인상적.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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