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출연 이유? 정재승 사부님이 멤버들과 대화 안 된다고…” (‘집사부일체2’)

2023. 4. 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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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진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2’에는 특급 게스트로 서울대 출신의 배우 이상윤과 아나운서 이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승의 인간수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묻자 이상윤은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냐”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상윤은 “전에 정재승 사부님하고 얘기를 했는데 멤버들이 너무 대화가 좀 안됐다고 하시더라”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NCT 도영은 “와 배신감”이라고, 은지원은 “사부님이 뒤에서 그렇게 뒷담화를 하시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멤버들의 원성을 다 듣고 있었던 정재승 교수는 등장하자마자 “나 없을 때 막 내 뒷담화를 하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은지원은 “무슨 소리냐. 선생님이 제일 먼저 뒷담화 하시지 않았냐. 우리가 언제 뒷담화를 하냐 우리는 어디 가서 선생님 최고라고 하는데”라며 흥분했다.

정재승은 “나는 이 공간 안에서는 여러분이 하는 어떤 발언도 비난하지 않겠다고 써놨기 때문에 내가 속병이 걸렸다. 표현을 못 해서”라고 털어놨다.

멤버들이 “그래서 여기서 하지 않으시고 딴 데 가서 하신 거냐”고 하자 정재승은 인정하며 “이제 여기 안에 있으니까 우리 좋은 얘기만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2’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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