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선호, 딘딘 약올림에 "형은 진짜 나쁘다"[★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3. 4. 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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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유선호가 딘딘의 약올림에 울컥했다.

결국 유선호는 매실차를 맛보지 못하고 딘딘에게 건넸다.

딘딘은 유선호의 매실차를 맛본 후 "너무 맛있다"라며 유선호를 약 올렸다.

이에 유선호는 울컥하며 "형은 진짜 나쁘다"라고 했고, 딘딘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승리 팀의 약 올림에 "아우 얄미워"라며 속상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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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 기자] '1박 2일' 유선호가 딘딘의 약올림에 울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의 '밥도둑을 찾아라' 특집에서는 아침 식사를 걸고 섬진강변을 따라 왕복하는 '공복 마라톤' 미션이 펼쳐졌다.

'공복 마라톤'은 제작진이 미리 준비해둔 마라톤 각 코스마다 다양한 탈것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해당 코스에서 탈것을 활용해 특정 미션을 수행해야 다음 미션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마라톤 가장 첫 번째 코스의 '탈 것'은 '무등'이었다. 기상 후 미션 장소에 가장 첫 번째로 도착했던 연정훈은 목말 탈 사람을 가장 먼저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고, 연정훈은 나인이를 자신의 목말로 선택했다. 3등으로 도착했던 김종민은 딘딘을 지목한 후 딘딘을 자신의 목말에 태우겠다고 했다. 다섯 번째로 도착한 유선호는 문세윤을 자신의 목말로 선택해 마라톤 경주에 임했다.

다른 나머지 마라톤 코스에는 하이힐, 킥보드, 포대 콩콩이 그리고 네 발 자전거까지 다양한 탈것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체력적으로 난도가 높은 미션에 연정훈은 결국 게임 중 "이게 무슨 마라톤이냐"라며 불평했고, 문세윤 역시 "건강해지기는커녕 죽겠다"라며 지친 모습을 드러냈다. 마지막 결승선에는 딘딘, 김종민 그리고 연정훈이 가장 먼저 도착하며 아침을 획득했다.

아침 메뉴로는 재첩 전, 재첩 회무침, 재첩국으로 이뤄진 재첩 한 상이 나왔다. 그러나 이를 본 딘딘은 "고기 없어? 아침부터 이렇게 고생했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연정훈 역시 "내가 이걸 위해 그렇게 했다고?"라며 탄식했다. 그러나 재첩국 맛을 본 후 두 사람의 "이 국물 뭐야. 소화제다. 너무 시원하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패자인 문세윤, 나인우 그리고 유선호에게는 곶감과 매실차가 주어졌다. 딘딘은 유선호에게 매실차를 한 잔 다 주면 재첩 음식을 나눠주겠다며 거래를 제안했다. 유선호가 "한 모금만 마시고 다 드리겠다"라고 했지만, 딘딘은 "넌 매실차 빛도 보면 안 된다. 이 감각조차 네 미각에 닿으면 안 된다"라며 까다로운 조건을 제안했다. 결국 유선호는 매실차를 맛보지 못하고 딘딘에게 건넸다.

딘딘은 유선호의 매실차를 맛본 후 "너무 맛있다"라며 유선호를 약 올렸다. 이에 유선호는 울컥하며 "형은 진짜 나쁘다"라고 했고, 딘딘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승리 팀의 약 올림에 "아우 얄미워"라며 속상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정은채 인턴 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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