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낙연 장인 빈소 조문…"대한민국 정치 위해 역할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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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는 9일 이낙연 전 대표의 장인 고(故) 김윤걸 전 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대표와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약 24분간 이 전 대표에게 조의를 표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약 20분간 이 전 대표에게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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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박종홍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는 9일 이낙연 전 대표의 장인 고(故) 김윤걸 전 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대표와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약 24분간 이 전 대표에게 조의를 표했다. 이철규 사무총장과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함께했다.
김 대표는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문상 온 자리니까 위로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 앞으로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덕담을 이야기했다"며 "정치적인 현안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부터 미국에 체류 중이던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귀국한 뒤 이틀째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받고 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약 20분간 이 전 대표에게 조의를 표했다. 이 전 대표는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고, 이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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