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차주영 거짓 불임 들은 백진희에 “창피해” (진짜가 나타났다)
김한나 기자 2023. 4. 9. 20:28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안재현을 걱정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결혼할 차주영의 거짓 불임을 알고 충격받은 안재현을 걱정하는 백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세진(차주영)은 주화자(이칸희)와 통화하며 자신이 공태경(안재현)에게 불임이라고 속였으며 결혼하며 애를 낳아서 붙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것을 들은 공태경은 분노했고 장세진이 뒤를 돈 사이 오연두(백진희)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두 사람을 찾기 위해 장세진은 주변을 돌아다녔고 그를 따라가려는 공태경을 붙잡은 오연두는 비상구로 도망쳤다.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계단을 내려가던 공태경은 장세진에게 걸려온 전화를 무시했다. 쫓아오며 괜찮냐고 묻는 오연두에 그는 “안 괜찮아요. 다 봤잖아요. 창피해 죽겠으니까 가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연두는 공태경 씨도 자신의 창피한 꼴, 우스운 꼴 다 보지 않았냐며 “괜찮아지는 것만 보고 갈게요”라고 걱정했다.
머릿속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말한 공태경은 혼자 있고 싶다며 오연두에게 “우습다고 생각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사라졌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후 8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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